브레이크뉴스 윤성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 연일 전면전 위협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작동되도록 하는 노력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핵심기조 중 하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기반조성”이라고 밝혔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지금 북한의 동향이 심상치 않은데 연평도 주민들과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개성공단 체류 국민들의 신변안전 문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잘 챙기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제재를 결의했는데도 북한은 오히려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긴밀한 국제공조가 중요하고 또 외교부가 역할을 잘 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채널을 적극적으로 가동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맞게 대응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tjdals12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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