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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나눔 손길 이어져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20/12/23 [11:11]

연말연시 나눔 손길 이어져

안종욱 기자 | 입력 : 2020/12/23 [11:11]

 

 

가평군은 코로나19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올해 현재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65000여만 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연말연시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엠로드에서 126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63000장을 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23일에는 푸르고팜에서 45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공간 살균제 퓨리스틱 15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덴탈마스크 기부 행사에 함께한 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추운겨울이 시작되고,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기에 여러분들의 작은 마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농촌체험마을협의회와 가평잣협회에서 장학기금 2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전달하는 등 올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모금액도 2억여 원을 돌파했다.

 

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목표대비 72.01%216억여 원을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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