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 부여ㆍ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전략공천 가닥곧 여의도연구소 자체 여론조사 착수...압도적 지지 후보에 전략공천
최근까지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실장을 지내다 대전시당으로 부임한 박희조 사무처장은 11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곧 여의도연구소에서 자체 여론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향을 잡고 압도적이면 굳이 오래 끌 필요없이 빨리 결정을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는 후보결정에 있어서 여론조사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며 "한 후보가 압도적으로 (지지율이)나올 경우 전략공천하고 의외로 비슷하게 나오면 1차적으로 스크린 해서 그 분들을 대상으로 또 한번 여론조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은 현재 새누리당에서 박남신(65) (주)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종선(58)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소종섭(45)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영애(61) 전 18대 국회의원, 홍표근(59) 전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등 5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이완구(63) 전 충남지사, 이진삼(76) 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김홍조(70) 전 한나라당 부여지구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예정하고 있어 새누리당에서는 모두 8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새누리당은 이 지역 공천 신청자가 많아 후유증이 큰 경선보다는 여의도연구소에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후보들 중 압도적으로 지지율이 나온 후보에게 전략공천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여 1차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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