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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공무원 뿔났다..광주고등법원장 면담

김석대 80억대 공금횡령 사건관련, 시청 공무원 1,431명 서명받아 11일 탄원서 접수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3/03/11 [17:38]

여수시청 공무원 뿔났다..광주고등법원장 면담

김석대 80억대 공금횡령 사건관련, 시청 공무원 1,431명 서명받아 11일 탄원서 접수

고용배기자 | 입력 : 2013/03/11 [17:38]
▲사진은 전공노 여수시지부가 11일 광주고등법원에 80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여수시청 공무원 김석대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 1,431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여수=고용배기자

 
 
전공노 여수시지부는 11일 80억대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여수시청 공무원 김석대 사건과 관련해 법정 최고형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광주고등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정남 지부장외 모두 1,431명이 서명한 탄원서에는 "지난해 여수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비리도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불식시킨 상황에서 또 다시 희대의 공금횡령 사건이 터져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개탄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이때에 비리도시로 낙인 찍히게 만든 장본인이 반성은커녕 오히려 법원에 항소를 해 공무원과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앞서 얼마전 법원 1심 재판에서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20년형보다 징역 11년이 선고돼 지역민과 공무원들이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정남 전공노 여수시지부장은 “지도부 등과 같이 오늘 광주에 직접 와서 고등법원장 면담에 이어 전체 공무원이 서명한 탄원서를 법원 민원실에 접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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