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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산불’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 진화

초속 12~18m가량의 강풍으로 진화작업에 애먹어.. 사고 원인 파악中

윤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3/08 [16:51]

‘강원도 양양 산불’ 2시간 20여분 만에 완전 진화

초속 12~18m가량의 강풍으로 진화작업에 애먹어.. 사고 원인 파악中

윤성민 기자 | 입력 : 2013/03/08 [16:51]
브레이크뉴스 윤성민 기자= 8일 낮 12시20분경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모 요양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사유림 등 1㏊를 태우고 2시간 2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소방차 10여대 등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양양군청은 전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내리는 등 480여명의 진화인력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불이 난 지역에는 이날 오후 1시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초속 12~18m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어 헬기가 제때 뜨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양군의 한 관계자는 “불이 난 지 1시간 20여 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며 “연기가 남아 있는 곳을 중심으로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양원 인근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관리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tjdals12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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