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마치 ‘짜고치기 고스톱’ 같은 느낌이다. 라니아 의상논란은 다른 여타 걸그룹이 그간 보여줬던 의상논란과 쏙 빼닮았다. 결국 차마 눈을 뜨고 바라볼 수 없었던 전신 시스루 의상을 선보인 라니아가 무대의상을 일부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걸그룹 라니아는 8일 정오 신곡 '저스트 고(Just G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되자 신곡 '저스트 고'보다 더 이슈를 끌었던 대목은 다름 아닌 무대의상과 율동이었다. 전신이 망사로 된 시스루 의상을 선보인 라니아는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마치 애로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쩍벌춤' 등 다소 수위높은 자극적인 안무와 보일듯 말듯한 의상으로 논란을 유발했다. 이는 마치 기존의 걸그룹들의 보여준 패턴과 유사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의상논란에 대해 라니아 소속사 DR뮤직 측은 곧바로 "레이디가가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프로듀싱 했던 분들의 곡이었기에 그 분들이 원하는 의상 수위가 있었다"며 수정의 의사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지금 음악 소비자들을 우롱하나” “선정성으로 승부해서 이슈화시킨 다음 꼬리를 내리는 것인가. 짜고치기 고스톱 같은 느낌이 든다” “요즘 걸그룹들 왜 이러나” “정부에서 이런 것 단속 안하나” “쩍벌춤을 추는 걸그룹들을 더 이상 가수라고 부르지 말아야, 그들은 댄서”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니아는 8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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