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가평군 농업협동조합(이하 가평군 농협) 조합원 150명이 정성을 모아 수해가구 피해를 위한 성금 이천만원을 기탁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 농협 조합원분들이 평소 일선에서 군민들의 일을 돕고 있는데, 갑작스런 호우피해 가구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승수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임직원들의 성금을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을 위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해 달라는 부탁을 조합원을 대표해 드리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별도의 행사 없이 성금만 전달됐다. 가평군 수해가구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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