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브레이크뉴스 전민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적 사고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생활과학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13년도 생활과학지도자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세재) 주관으로 신입생 71명을 모집, 7일 입학식을 갖는다. 입학식은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1호관(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생활과학지도자 과정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년간 총 30주(주 1회 3시간, 매주 목요일 18:30~21:00)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의 국정철학 ▷첨단 생활과학의 이해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지식 습득 ▷지구 온난화와 제주지역 자연현상 변화의 이해 ▷지역산업(생물산업, 향장산업, 물산업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 유도 ▷미래 과학정책 및 신개념 과학 이해 등 전문적인 과학이론과 과학시설 등에 대한 현장체험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도·내외 최고의 과학전문가, 제주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활과학지도자과정은 올해가 5기째다. 지난해는 82명이 입학해 71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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