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산림청이 선정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북면 이곡2 리와 상면 봉수리가 우수마을에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하겠다고 31일 밝혔 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을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으로 2014년 산림청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녹색마을에 선정된 북면 이곡2리와 상면 봉수리는 최근 5년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에 적극 참여하여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각 마을회관에서에는 산림과장, 북면장, 마을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1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개최하고 녹색마을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소 각산불 예방에 마을전체가 단합하여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가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봄철 총 7건의 산불 중 2건이 소각으로 인하여 발생되었다.”며“ 여전히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녹색마을 서명을 확산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평군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2015년 마장1리, 2016년 읍내8리, 2017년 상색리, 2019년 경반리, 2020년 이곡2리, 봉수리 까지 총 6개 마을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