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심으로써 감염되는 질병이다.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 약 10%만 발병하여 결핵환자가 되고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면역기전에 의해 평생 발병하지 않는다.
결핵환자 중 50%는 결핵균 감염 후 1~2년 내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게 된다.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되고 열이 나며 기침증상이 밤에 더 심해질 경우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결핵예방접종의 효과는 10년간 지속되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65세 이상의 발병률의 비중이 높다.
가평군보건소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결핵무료검진(흉부X-선검사)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하여 보건소 1층 보건관리실로 내소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결핵무료검진 실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위한 사회적인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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