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6월 생일을 맞은 면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2020년 두 번째「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 생신축하 & 선물 나눔」행사를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분기별 생신을 맞이한 거동 불편한 독거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면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전, 불고기, 떡 등으로 생신상을 준비하여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준비한 생신선물(내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하는 일정이다.
1차 때 이어 이번 2차 생신잔치에도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어 생신음식 및 선물을 포장하여 전달만하여 아쉬움이 남았으나 아직까지 코로나로 인해 서로가 조심하여야 할 시기로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께 양해를 구하고 진행을 하였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사람이 정말 그리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고 생일상을 받아본 게 얼마만인지 도 모르겠는데 오래사니 이런 복이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성남 청평지사협위원장은“맛있는 생신음식을 준비하면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을 생각하니 특화사업 추진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사협 위원님께서 많은 생신 음식을 만드시느라고생 많으셨고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생일을 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화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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