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복지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사회복지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청년일자리 6명을 채용 배치하고 긴급복지 등 취약계층 대민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마스크 1만1000매를 제작, 5500여 명의 독거노인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보급하는 등 안전망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554가구에 19억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조치돼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라면, 쌀, 김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년 12월까지 도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