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5월 8일, 지난 6일 실종되었던 A씨(남,96세)의 조기 발견에 기여한 유공으로 요양보호사 이모(56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96세의 고령의 나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지난 3일 한 차례 실종되었다 구조되었던 일이 있었다. 지난 5일 밤 9시경 A씨가 다시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청평파출소 직원들과 평소 A씨를 돌봐주던 이모씨가 함께 새벽까지 수색에 나섰다. 이씨는 A씨가 자주 갈만한 곳들을 파악하여 수색 범위를 좁히고 빠르게 수색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수색하던 중 6일 아침 7시경 호명산 근처 폐가 부근에서 신음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경찰관과 함께 확인하여 보니 A씨가 도랑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서민 서장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실종사건을 빠른 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이모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평경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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