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부녀회원(회장 박지숙) 25여명은 21일 설악체육공원에 모여 열무와 얼가리배추 200단으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설악면부녀회(회장 박지숙)는 “지역농가에서 친환경으로 정성들여 키운 열무와 얼갈이배추가 학교 급식 등으로 소비되었는데 최근 코로나 19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돕고 싶었고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열무김치 담그기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영양가 높은 열무김치가 건강한 먹거리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박철선 면장은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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