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6개월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복지사업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청년을 채용해 긴급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업무를 지원토록 하는 도(道) 추진사업이다.
채용규모는 총 6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각 1명씩 배치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기준으로 시간당 10,360원이 지급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주소를 둔 청년에게 우선권 주어지며, 컴퓨터 관련 자격증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있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자 모집은 코로나19 예방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자제하고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나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관광시설,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영화관,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 시설들을 무기한 휴관(장)에 들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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