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의 일원으로 17일 오전 11시 북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수제 마스크 제작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수제 마스크는 1인 2매씩 총 600개의 마스크가 300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 위주로 우선 배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수제 마스크는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로 재봉틀 작업과 다림질 및 살균 건조작업까지 끝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각자 일이 바쁜 와중에도 봉사자분들이 너나 할것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적인 특색이지만 가평에는 현재 고령인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착안해 독거어르신에게 우선 배부가 이루어졌고, 추후 수제마스크가 추가적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을 보며 노인층 이외의 다른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도 지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수제마스크 3,000개를 예상하였지만 마스크 품귀현상 및 코로나19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3,000개의 재료 분량 말고도 10,000개의 수제 마스크 재료를 추가 기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추후 상황을 보며 더 늘릴 수도 있는 방안까지 계획중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수제마스크 제작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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