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1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군지부와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2018년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기업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매년 카드이용실적 사용액의 0.1~1% 상당을 적립하고 있다.
올해 군에 전달된 기금은 4700여만 원으로 지난해 4600여만 원보다 2.3% 증가했다. 2018년에는 4500여만 원이 적립돼 매년 향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은 관내 학생들의 장학기금과 직원 후생복지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70.16%인 210억4천700만원을 조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해 2천7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1억9천300만원, 2016년 13억8천600만원, 2017년 12억4천400만원, 2018년 1억9천200만원, 2019년 1억2천600만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까지 11년간 학생 1천240여명에게 총 17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인재양성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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