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대비해 국어·영어·수학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매주 화, 수요일 총 6시간에 걸쳐 학습 멘토 중심의 교과수업을 무료 지원한다.
대상자는 초·중·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검정고시 대비반은 3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꿈드림은 이밖에도 검정고시 응시지원, 1:1 학습 멘트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업복귀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 지원, 학업동기 및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운영, 목공수업,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대학진학, 사회취업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가평군이 경기도내 31개 청소년지원센터 중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함으로서 미래를 위한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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