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장학금이 200억을 돌파하며 300억 달성에 힘을 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하는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일반회계 출연금 178억1천300만원을 포함해 70.16%인 210억4천700만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해 2천7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1억9천300만원, 2016년 13억8천600만원, 2017년 12억4천400만원, 2018년 1억9천200만원, 2019년 1억2천6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지역사회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십시일반 손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이달 현재까지 6천590만원이 모금됐다.
장학금 기탁은 개인, 단체, 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의 구분없이 지역사회가 동참하며 나눔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가평군테니스협회가 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앞서서는 태림이엔지, 가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심회 등 25개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김성기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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