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사진기자단

브레이크뉴스 윤성민 기자= 박근혜 정부 5년간 중점 추진할 국정과제와 정책 로드맵이 21일 발표된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날 오후 2시에 발표할 로드맵에는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 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 210개 공약 이행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5대 국정목표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국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회 ▲창의교육 문화강국 ▲통일시대 기반 구축 등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대선 기간 중 박 당선인이 경제 분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제민주화 관련 사항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라는 국정목표의 하위에 국정전략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인수위는 이날 공약 이행 계획 210개를 발표하면서 이 중 올해 상반기에 우선적으로 실행할 계획 160개도 선정하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18일 국정기획조정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참석, “공약 중에 파급력이 크고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을 뽑아 (임기) 초반에 사활을 걸고 집중적인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오후 국정과제 발표를 끝으로 22일 박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7주간의 활동을 공식 종료하게 된다.
 
tjdals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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