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박주연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현재 응모 진행 중에 있는 국내 대표 여성 문학상인 제 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온라인 글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문학 온라인 커뮤니티인 ‘문장 글틴 (http://teen.munjang.or.kr)’에서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학생만 응모 가능하며 응모한 청소년 중 50명을 선정해 여성 소설가 편혜영, 윤성희 작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클래스’에 초청한다.
응모방법은 ‘문장 글틴’에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기억에 남는 향기’를 주제로 댓글을 작성하고, 창작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2일까지며, 당첨자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50명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 ‘멘토링 클래스’는 8월16일에 홍대 카페 꼼마 2호점에서 진행된다. 편혜영, 윤성희 두 여성 소설가와 함께하는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당첨된 청소년들이 작성한 댓글과 창작에 대한 고민에 대해 작가가 조언도 해주고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누는 문학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문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사회자인 이은선 작가를 중심으로 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틴 출신의 대학생 6~7명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은 행사 준비 및 현장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사전 작가 영상 촬영, 질문 선정 등을 준비하게 된다. 동서식품은 ‘멘토링 클래스’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는 1만원권 도서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외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우수 질문자 20명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 도서를, 우수 댓글을 작성한 1명에게는 뉴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의 온라인 댓글 이벤트는 청소년 대상 외에도 대학생과 일반인 부문의 총 3회에 걸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서문학클럽 홈페이지(http://bookclub.dongsu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김제린 CSR 담당은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청소년의 댓글에 작가가 직접 답변해 주는 등 문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부대행사”라며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응모자의 글솜씨를 늘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온라인 이벤트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편혜영 작가는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이슬털기>로 등단하여 동인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등에서 수상하며 <분실물>, <사육장 쪽으로> 등을 집필했다. 윤성희 작가는 1999년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으로 데뷔해 <어쩌면>, <부메랑> 등의 작품을 집필하고 이수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10037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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