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정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농업경쟁력 강화 및 경기농정 추진을 위해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돼 인센티브 2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우수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발탁된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민이 웃음 짓는 행복한 가평실현이라는 목표로 특화작목육성, 전국막걸리대회 개최,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육성, 축산 및 동물보호 등 8개 평가시책을 비롯해 23개 평가지표와 특수시책, 도정기여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성기 군수는 “올해 경기도 농정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수상 등은 농업·농촌의 중심지로서 가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으로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의 날에서도 설악면 묵악리 초롱이 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2017년 정부포상 3명, 2018년 석탑산업훈장 등 2명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우수농업인 최고의 수상기록으로 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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