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
가평군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한 부모 가족 지원 및 관리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드림스타트 운영 등 다양한 가족 맞춤 서비스로 자립정착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 드림스타트는 11월에 볼 수 있는 가족 별자리 체험행사로 북면에 위치한 자연과 별 천문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가족 35명은 천문교육 및 전체망원경을 이용해 우주의 달과 안드로메다, 카시오페아, 페르세우스 등 가족 별자리를 관측함으로써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금년 9월에는 가평 제2청사 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사업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방과후 돌봄수요가 가장 많은 가평읍과 저녁돌봄 수요가 있는 청평면에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군은 내년에도 56억여 원을 들여 만18세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복지 지원사업 및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설치,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사업, 아동양육시설 운영지원,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등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연계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커다란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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