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 가족봉사단은 1기 및 2기는 26일 가평 관내의 독거노인 및 저소등측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봉사단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봉사단의 에어캡 부착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에어캡을 창문에 부착하여 난방비를 절약하고 각 가정마다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자 진행 되었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친족공동체인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이번 활동은 1기 18가족 40명, 2기 18가족 55명과 함께 가족봉사단이 조를 이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에어캡을 부착하고, 대상 가구의 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계획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며 “자발적인 의지로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가족봉사단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1기, 2기 총 60가족 210명이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방수건 만들기, 송편 만들어 드리기, 바자회 활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하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