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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의 표명..연임 가능성은?

차기 회장직 후임자 불투명..오는 21일 총회서 최종 결정

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13/02/07 [16:10]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의 표명..연임 가능성은?

차기 회장직 후임자 불투명..오는 21일 총회서 최종 결정

오아름 기자 | 입력 : 2013/02/07 [16:10]
브레이크뉴스 오아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허 회장은 7일 소공동 프라자호텔 별관 브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경련 이사회에 참석하기 직전  “내 임기는 확실히 끝났다”며 연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허 회장은 후임 회장을 묻는 질문엔 “나가는 사람이 후임자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허 회장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무연고 지적장애인시설인 ‘천사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좀 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회장단이 허 회장의 연임을 원하고 있고,  마땅히 후임을 맡을 차기 회장이 없어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는게 재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오는 21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지난 2008년부터 세 번에 걸쳐 연임 중인 정병철 상근 부회장의 연임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ajtwls070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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