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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청 진화헬기가 제주지역에 전진 배치된다.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는 이 기간 산불재난 예방과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불법 산림형질변경행위 등에 대한 입체적 감시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안도서 등 인력 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도 헬기를 투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불재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23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0명을 전진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위해 '산불신고 GPS 단말기' 100대를 도입,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에게 지급했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는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밭두렁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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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한라산국립공원 사제비동산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 전경.<사진제공/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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