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불편과 민원, 그리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될 대구광역시 시정모니터단 2기 출범식이 2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들 모니터단이 수렴한 의견들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정모니터 요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100명에 한해 자격을 부여하고, 대구시는 지난 해 11월 14일 공모와 함께 심사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1백명을 선정했다. 제2기 시정모니터 활동기간은 2년으로 1회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주민불편사항 제보,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지역 여론 수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1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2010년 10월 출범 후 2년간 활동했으며, 동인동 찜갈비의 유해성 양은냄비를 스테인레스로 교체한 우수 사례를 비롯해 시책에 대한 제안·제보 1,210건, 워크숍, 현장견학 등 모니터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시정전반에 대한 주민참여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과 열린 시정 구현에 기여해 왔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시정모니터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市 주관 주요행사 초청, 시정 현장견학, 워크숍 개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제보에 대한 활동보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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