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김성혜)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주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윤재)은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본재단 김성혜 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윤재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정신보건센터 김현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도 정신장애인의 주거문제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기도도 재원을 마련하여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편견 없는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대와 지원을 부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성혜 이사장은 “주거문제로 힘들어하는 정신장애우의 고통을 나누고 싶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시적 장애이며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관심밖에 있는 정신장애우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됨에 기쁜 날이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재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신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신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정신보건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게 되는 최초의 케이스이며 새로운 복지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귀한 지원이다”라며 “귀한 일에 희망을 이어가게 해주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부터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미혼모,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100여 가정에 6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가구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으로 입주하여 삶의 희망을 갖고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치료와 재활을 마친 정신장애우 10가정에게 주택임차보증금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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