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수요처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경기도센터 20주년 기념 도민 비전 수립을 위한 공론 워크숍으로 자원봉사의 발전과 계기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자원봉사 활동의 특징을 나타내는 키워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변화시켜야 할 가평군의 문제, 자원봉사 활동에서 중단하거나 지속해야 할 것,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센터에서 할 일, 자원봉사센터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한 방안을 주제로 5개 모둠으로 나누어 퍼실리데이터의 진행에 따라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상호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 토론회는 현 시점에서의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및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센터와 봉사자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고, 앞으로도 토론회 등 소통의 장이 주기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묵묵히 자원봉사에 임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소중한 의견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를 받는 사람이나,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 모두가 의미 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가평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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