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김종식 군수)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혹한기에도 온화한 기후 등 훈련하기 좋은 여건으로 인해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며 실력 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동장군의 기세를 꺽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우수 초등학교 축구와 고교야구, 역도팀 등 5개 종목 69개팀 선수․임원 등 연인원 11,500명이 완도를 찾아 기량향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2월말까지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팀은 경희대 야구팀, 안성시청 테니스팀 등 10여개팀 500여명이 더 찾아올 계획이다. 완도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은 남해안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선수들의 스테미너에 좋은 전복 등 보양식품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최신식 훈련시설이 집단화 되어 있고 숙소가 근거리에 위치하여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완도군은 동계훈련 붐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초등부 축구팀의 스토브리그를 개최하여 팀간의 유대강화와,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도 완도를 동계훈련지로 찾을 수 있도록 완도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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