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마을급수시설 유지관리 사업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4일 군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마을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관내 간이급수시설에 대해 2억원을 들여 배수지 청소,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정수처리시설 기계점검 및 수리 등의 유지관리 업무를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체계적인 점검 및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수질관리를 위해 분기별 13개 항목, 상·하반기 2회 58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자의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읍면 마을급수시설은 가평읍 8개소를 비롯해 설악면 16개소, 청평면 18개소, 상면 21개소, 조종면 13개소, 북면 23개소 등 총 99개소가 있으며, 급수인구는 2천391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배수지(물탱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급수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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