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5일 청평역에서 국지도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의 테러에 대비한 초기대응 및 신속한 상황조치 등을 배양하기 위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15개 기관 150여 명과 헬기, 제독차, 소방차 등 8종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폭발물 테러발생에 따른 실전적 방호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을 기초로, 경찰 기동타격대, 군(軍) 전투대기 부대, 소방 특수대응단, 화생방요원, 폭발물 처리반 등 신속대응팀의 초동조치와 사상자구호 및 인질구출, 격멸, 피해복구 등으로 진행됨으로서 유사시 작전 수행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양했다. 특히 훈련 후에는 군(軍), 소방 장비 전시 및 관람을 통해 국민안보의식을 다졌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관한 가운데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국지도발 대응훈련은 국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예방과 사태대처 대응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성과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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