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9일 아웅산 수치 의원이 평창스페셜올림픽 참석차 방한해 박근혜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치 여사 측에서 먼저 외교부를 통해 만나기를 청해왔고, 박 당선인측에서 선뜻 수락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의 만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여성정치인의 만남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박 대변인은 "격변하고 있는 국제질서 속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여성지도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미얀마보다 민주화와 산업화, 세계화 과정에 대해 앞선 경험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수치 여사에게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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