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립도서관이 지역주민의 교양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내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12주간에 걸쳐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개설 운영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오감으로 함께 맛보는 책샘을 비롯해 칼리그라피 취미반, 동화와 함께하는 창의력 쑥쑥 클레이, 싹어린이 미술반 등이 운영돼 다양한 창의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조종도서관은 스토리텔링과 책놀이, 책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및 미술놀이, 도레미 뮤지컬, 오감독서 책나래 등이 진행돼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의 호기심과 사고력을 도모한다. 청평도서관은 동화와 함께하는 창의력 쑥쑥 릴레이, 멘사 수학게임, 오물조물 동화나라, 영어뮤지컬 등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학교 참가신청은 각 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만 읽고 보는 곳이 아니라 이제 복합문화 공간이자 종합 정보이용 공간”이라며, “이번 문화학교를 통해 또 하나의 꿈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학교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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