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과 서울지역 주요관광지를 싸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모바일플렛폼 가평패스’가 오는 19일부터 선보인다. 가평군은 지난해 가능성을 보인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 ‘가평패스’를 다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 모바일 SNS기반 쇼핑물 형태의 ‘모바일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가평패스 모바일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관광지, 숙박, 음식, 테이크아웃, 테마시설 등 가평관내 40여 관광사업체와 남산타워, 뮤지컬점프, 미술관 등 서울지역 10개 관광지에 대한 관광지정보이용과 할인혜택을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모바일 가평패스는 단순한 할인혜택과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관내 업체이용에 따른 사전 및 현장 결재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편리성도 갖췄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웹에서 가평패스를 검색하면 모바일플랫폼으로 연결된다. 랜딩홈페이지(www.gapyeongpass.com)방문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웹상에서 SNS 친구(카카오플러스·페이스북·웨이보)에 연결하여 쿠폰 이미지 선택이 가능하고 QR코드 이용 등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군은 가평 모바일플랫폼이 지자체간 관광경쟁심화와 국내외 관광환경변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문제 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용호 관광전문위원은 “앞으로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와 컨텐츠를 더 발굴해 매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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