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FTA 및 쌀시장개방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향상을위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접수된 180건의 사업에 대해 현지 심사결과를 토대로 농업산악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31억9680만원에 7개분야 24개 사업(153개소)을 확정했다. 지역농업의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소득개발 분야에서는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 △특작분야는 지역특화 버섯우량종균 및 배지 지원 △강소농 경영 분야는 스마트 농산물판매 활성화 시범 △자원개발 분야는 오감만족 농촌체험관광 농장육성 시범 등이다. 또 △미생물 분야는 축사냄새저감 프로젝트 시범 △인력육성 분야는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소규모 시설채소 연중생산 시범사업 △친환경인증 분야는 과수명품 억대농장 육성 등이다. 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사업별 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통해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