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소속 가평지역아동센터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22일 가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되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여,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 사회, 국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도록 자질을 개발시키고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선경 119소년단장을 비롯해 37명으로 구성된 가평지역아동센터 한국119소년단원들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하였다. 소년단은 학교나 가정에서의 불조심,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발대식과 더불어 충북 제천·경남 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119소년단원들의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 완강기 적응 훈련 ▲ 굴절사다리차 체험 ▲ 소방홍보관 견학 ▲ 119이동체험교육차량 체험(지진체험, 연기체험, 안전띠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년단원들이 체험위주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조기정착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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