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14일 조종면 5일 시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실태 파악 등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서민경제 안정을 꾀했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에는 김성기 군수도 함께 해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설 성수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이·미용, 목욕 요금과 더불어 삼겹살, 돼지갈비 등 외식비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인상을 차단시켜 왔다. 여기에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원산지 의무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상황의 어려움과 불안정한 물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소비와 검소한 생활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