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사무소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빵굽는 행복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읍사무소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두달에 한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개씩 총 200개의 단밭빵 꾸러미를 배달해 행복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분기별 5명씩 연 4회 20명의 홀로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부터 제공되는 사랑의 빵과 케익은 가평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영모)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빵 반죽을 하고 팥앙금을 빚어 만드는 등 달콤함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박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 읍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복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 날까지 다양한 복지분야의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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