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설 연휴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상수도사업소 및 각 정수장에 급수대책반을 설치하고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접수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내 긴급보수업체 6개소와 연계하여 비상응급 복구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서 유사시 응급복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수차량 3대를 상시 대기시켜 간이급수시설의 물 부족으로 인한 수도사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 영하 5℃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에 헌옷 등을 이용 보온재로 덮어주고,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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