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최우용)은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노조는 깨끗한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물 안주고 안 받기를 통해 직원들간 부담감을 없애고 잘못된 부조리와 관행을 만들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조는 군청 민원실 입구 및 청사 내에 ‘명절선물 주지도 받지도 않겠습니다’란 홍보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설치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흥미있게 눈여겨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서 명절 선물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없애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청렴을 위해 조금 더 긴장하고 조금 더 경계하여 군민으로부터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고자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직사회의 청렴한 윤리실천 분위기 확산과 생활화로 건강한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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