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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2월말까지 전수조사 실시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1/29 [17:44]

가평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2월말까지 전수조사 실시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1/29 [17:44]

 

 

가평군이 동절기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하여 2018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다음달 2월말까지 실시한다.

 

읍면 마을담당공무원 및 이장 등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조사하게 되며, 취약계층, 저소득 위기가구 및 생계곤란가구, 독거가구 등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여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하여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지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 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 안내문 비치, 기관단체 회의,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동참과 관심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이웃의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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