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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목표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3/01/19 [20:09]

정선군,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목표

노장서기자 | 입력 : 2013/01/19 [20:09]

정선군에서는 2013년도 관광문화부분에 예산110여억원을 투입 정선만의 색깔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관광객 1천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이를위해 철도관광 2단계사업을 역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정선역에서 여량역까지의 구간에 전동레일바이크, 레일오토바이, 스카이버드카 등 타 지역과는 차별되고 특색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을 가시화 할 예정이다.

또한 화암동굴 운송수단인 모노레일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노후된 모노레일(20인승 2대)을 교체(30인승 3대)하여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송능력을 높여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며, 화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지역상가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의 체험시설을 확충하기 화암동굴에서 향토박물관까지 200m구간에 공중하강시설(짚와이어) 2기를 설치하는 등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광산지역 생활현장 보존복원사업인 삼탄광산아트밸리와 신동안경다리마을에 대한 시설공사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신동안경다리 탄광마을은 오는 4월부터 마을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탄광산아트벨리는 오는 5월이나 6월중 개장을 할 계획으로, 폐광으로 사라져가는 폐광촌을 광산촌이라는 과거로의 여행이 아닌 기존시설을 보전하여 공간의 정체성을 살리되 과거에서 현재를 발견하고 미래를 창출해 내는, 예술과 문화로 창조를 캐내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 정선5일장 문화공연     © 정선군


이외에도 정선5일장을 비롯한 관내 산재한 5일장을 5일장특구로 지정하여 전통체험 및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탄광지역 보존복원시설과 레일바이크, 스카이워크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체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카트경지장 조성, 타임캡슐공원 활성화 사업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지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리랑이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단일곡조의 민요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사수를 보유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2018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주제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선아리랑 극을 세계화 명품화 하기 위하여 연출단장을 공개 모집하는 등 새롭게 재정비하고 관람료를 유료화 하는 대신 그 비용을 정선사랑 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객이 연인원 92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금년에는 1천 만명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경쟁력있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민 관광요원화 운동을 통하여 관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2018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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