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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서울소재 가평장학관 2월26일부터 본격 운영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21:44]

가평군 서울소재 가평장학관 2월26일부터 본격 운영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1/09 [21:44]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던 서울소재 ‘가평 장학관’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2월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장학관은 5층 2동으로 매입비 등 총 사업비 110억여 원이 들어갔다.


가평 장학관은 학보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사용하는 기숙사이다.


군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평생교육사업소를 통해 입사생을 모집한다.


총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입사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가 2018년 1월 3일 이전에 3년 이상 가평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이며,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수급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선발은 가평장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결정되며 입사일은 2월 26, 27일 2일간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가평 장학관은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 수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했던 기숙시설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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