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새해 나눔 신년음악회에 출연,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정서로 멋과 맛을 찾기 위해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송재룡)가 주최한 2018 ‘새해 인사 나눔 음악회’에 초청돼 무대에 서게 됐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서울예술의 전당 무대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 여성합창단, 더 보이스 쳄버콰이어, 우리아버지합창단, 창원그린쇼콰이어, 아리랑코러스 대구합창단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과 함께 협연을 펼쳤다. 음악회에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힘찬 사운드로‘송 오브 아리랑', 이기영 작곡‘한강은 흐른다’, 안익태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예술의 전당 무대는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 만큼 합창단원들이 더 큰 꿈을 가질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음악적으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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