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12일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소규모 숙박시설(민박·펜션)자율소방대의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민박·펜션 협회와 소방서의 공감대 형성과 협업을 통한 안전인프라 구축 및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가평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역 특성상 소규모 숙박시설(민박·펜션)이 다수 산재(1,014개소, 전국1위)해 있으며, 원거리 및 소로(小路) 등 열악한 출동환경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형화재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자율소방대 선서식 ▲자율소방대 설립취지 및 활동연혁 소개 ▲심폐소생술 수료증 전달 ▲가평소방서장 축사 ▲가평의용소방대장, 북면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소방대 선서식에서는 화재 등 안전관리 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계도활동에 앞장서며, 안전문화 조성과 자율 소방안전점검 정형화를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율소방대 관계자는“가평군 북면 연합 자율소방대는 북면 지역 내 화재 및 재난안전지킴이로서, 북면 주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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