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5일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 가평군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가평읍 5일 시장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책을 제공하고 감염자에 대한 편견 및 차별해소 등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AIDS ZERO’라는 슬로건아래 홍보물 배부, 가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부산 에이즈 감염여성 성매매 등 사건보도 후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에이즈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의 경우 대부분 성접촉(98%),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등으로 감염됨으로 식사하기, 악수, 목욕, 포옹 등 일상생활의 가벼운 피부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꾸준하게 치료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며 에이즈 예방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6년 기준 전체 신규에이즈 감염환자는 1천199명으로 하루 평균 3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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