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과 등 3개과 133명 학사모 써’
가평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의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및 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문농업과 43명, 귀농귀촌과 42명, 농촌관광과 48명 등 총 133명이 학사모를 썼다. 전문농업과 양예종·한철호 씨, 귀농귀촌과 김연숙·권숙미 씨, 농촌관광과 추길재·차정해 씨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문농업과 한희수 씨를 비롯해 총 28명이 1년 동안 성실히 수강해 개근상을 받았다. 또 전문농업과 김태운, 귀농귀촌과 장동식, 농촌관광과 이도윤 씨 등을 비롯한 15명은 학생회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군의회 의장, 동문회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대학장인 김 군수는 “30주의 전문과정을 지나 오늘 영광된 졸업식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 발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4월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첫 문을 연 클린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 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농민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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