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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중고등학교 수영장 본격 개장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17:48]

가평군 설악중고등학교 수영장 본격 개장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11/27 [17:48]

‘사업비 5억여원 들여 리모델링 완료’

 

가평군은 건축물 재난위험에 따라 시설이용이 전면 금지됐던 설악중고등학교 수영장을 최근 재개장 했다고 27일 밝혔다.

 

본교 수영장은 1998년 개장하여 수영꿈나무 육성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수행하여 오던 중 지난 해 8월 정밀안전진단결과 건축물 상태 D등급(재난위험등급) 판정으로 수영장이 폐쇄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중단됨으로서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군은 올해 4월 사업비 5억6000만원을 긴급 반영하여 수영장 증축 및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8개여월만에 안전시설로 문을 열어 수영꿈나무 육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센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수영장 개선공사는 샤워실 및 탈의실 증축 63.40㎡, 50M 3레인 수영장 보수보강 등을 완료했다.

 

한편 개장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에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를 위한 문화체육도시 구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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