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장으로 필수 견학코스 돼’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이 어린이들을 비롯해 시·군 공단에서 발길이 이어지는 등 환경교육 장소로서 필수 견학 코스가 되고 있다. 최근 조종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은 분뇨처리시설을 찾아 단계별 폐수 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1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또 이달 초에는 경상남도 창녕궁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찾는 등 시·군 지자체 및 사업장에서도 연이어 우수시설 벤치마킹 장소로 가평 분뇨처리시설의 운영과 관리능력 등을 확인하고 배워 감으로서 녹색환경을 만들어 가는 선도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국의 272개 사업장 및 환경시설 설치계획 중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는 인원이 매년 1천여명에 육박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범이 되는 벤치마킹 장소와 대한민국 최고의 분뇨처리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도에 준공된 군 분뇨처리시설은 2003년 증설시 국내외 유사시설의 장점만을 설계에 반영, 현대적이고 환경친화적 시설로 모습을 갖췄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5년마다 시행하는 기술진단평가에서는 2006년, 2011년, 2016년 전국 최초로 3회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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